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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운동전문가 Rhino 입니다. :)
얼마전 우연한 기회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A, 웨이트 트레이닝 잘 하나요?
Q, 웨이트 트레이닝 할 줄 압니다.
A,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하냐고 물었습니다.
Q, ...?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 한다.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잘 하냐는 것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인이 잘 하는 것인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고객에게 잘 가르치는 것인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인이 잘 해서 근육을 잘 키울 수 있는건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인이 잘 해서 보디빌딩 대회에서 입상을 할 수 있는건지,
웨이트 트레이닝을 본인이 잘 해서 운동수행 능력 향상 및 무게향상에 초점을 맞추는 건지,
웨이트 트레이닝, 재활, 기능적 움직임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지만
사람의 몸을 다루는 직업이라 모든 기초는 해부학에 있고 생리학에 있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몸을 다루는 학문에서 잘한다, 잘 못한다의 표현이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사람에따라, 체형에 따라 옳지 않은 움직임들이 있을 순 있지만
본인의 관점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신체의 움직임이 이상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난다면 그것이 정답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가 묻고싶습니다.
당신은 기능적 움직임 트레이닝을 잘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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