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스포츠 손상학을 공부하는 이유

내가 스포츠손상을 공부하는 이유.

 

같이 운동을 하시던 회원님께서 발목염좌로 운동을 쉬게되었다.

손상 직후 발목의 상태와 당시 상황을 전화로 전달받으며 급성기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전달드렸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 거동이 가능하실때 쯤 운동하러 방문해주셨다.

상태를 보아하니 grade2 정도.

거동이 불편하나 큰 무리는 없어보이셨다. 적지 않은 연세에 케어가 잘 될까 싶었다.

운동능력향상을 위하여 손상이 되었을 거라 예상되는 근육들을 풀어주고 콜라겐 섬유가 잘 붙을 수 있도록 마사지해주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발목 가동성 운동과 고관절 움직임 운동을 진행하였다.

운동이 끝나고 회원님 께서는 걷는 동안 발목이 가벼워 날아갈 것 같고, 신발을 신을 때 통증이 싹 사라졌다는 피드백을 주셨다.

 

운동 지도자는 회원님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 것을 보조 혹은 리드하기 위해

근육, 근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무기,

체형교정을 할 수 있는 무기,

체중감량을 할 수 있는 무기,

스포츠 손상을 케어할 수 있는 무기,

관절과 근육의 해부학적 기전을 자각하고있어야 적재적소에 필요한 무기를 꺼내어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