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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운동, 어떻게 해야할까?

내 몸, 어디까지 알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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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운동 전문가 Rhino 입니다.^^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상황에 노출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움츠러들거나, 근육이 긴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이 1~2분 정도만 긴장되면 큰 불편함이 없지만,

며칠, 몇 주, 몇 년 동안 축적된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분들이 근육의 이완이 잘 안되시거나 해당 근육을 사용 하지 못해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긴장된 부분은 어디인지, 어디 부분의 근육 이완이 쉽지 않은지에 대해 알아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우선 편안하게 등을 대고 바닥에 누워 주시면 됩니다.

최대한 몸에 긴장을 푼다고 생각하시고 바닥에 몸을 내려 놓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편하게 누워있는데도 불구하고 근육에 긴장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긴장도 풀어 보시는 겁니다.^^

 

긴장을 다 풀어 주셨다고 느끼셨으면 바닥과 접촉한 신체 부위가 어딘지 느껴보시는겁니다.

어디가 붙어 있고, 어디가 떨어져 있는지.

 

그리고 자신의 신체를 천천히 스캔 해보는 겁니다.

 

발-다리-골반-척추-어깨-팔-머리-호흡 순으로 느껴보시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편안하게 누워주세요

 

발끝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천장을 향해 있는지, 측면을 향하고 있는지, 양측 발이 향하는 각도는 같은지, 발꿈치가 지면에 닿고 있는 정확한 부분은 어디인지, 발꿈치는 양쪽이 같게 닿아 있는지

 

다리로 올라와 오금부위가 바닥에 닿고 있는지, 어느 쪽 무릎이 더 굽어 있는지, 종아리의 어느 부위가 바닥에 닿았는지, 접촉 면적은 얼마나 되는지, 허벅지의 어느 부위가 닿았는지, 양쪽 닿아 있는 느낌은 같은지

 

골반으로 올라와 골반과 꼬리뼈 어느 부분에서 가장 많은 압력을 느끼는지, 좌우가 느낌이 같은지, 골반 전체적으로 자신의 체중이 나누어져 있는지, 어느 쪽 다리가 더 편하게 움직일거 같은지

 

척추로 올라와 꼬리뼈 끝에서 시작하여 목 끝까지 척추의 선을 그려봅시다. 목의 끝부분은 어디에 있는지, 식도 뒤에, 코 뒤에 눈 뒤에 있는지, 바닥에서 허리 굴곡의 높이는 어떠한지, 목의 만곡은 어떠한지, 자신이 느껴지는 공간과 실제 공간을 구분하기 위해 손을 넣어 확인해 보아도 좋습니다.^^

 

어깨로 올라와 날개뼈가 바닥과 닿는 부위를 느껴보고, 날개뼈는 삼각형 모양으로 생겼으며, 날개뼈가 바닥에 평평하게 놓여져 있는지, 아니면 날개뼈가 서로 다른 위치에 놓아져 있는지, 좌 우측 닿아 있는 느낌을 비교해 봅니다.

 

팔로 옮겨가 어느 쪽 팔이 힘을 더 빼고 바닥에 붙어 있는지, 손바닥이 아래, 위, 가운데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혹시 손가락에 긴장이 있는지, 어느 쪽 손가락이 주먹을 더 쥐고 있는지, 어느 팔이 움직이기 수월 한지 

 

머리로 올라와 코끝은 어디를 향해 있는지, 수직으로 천장을 보고 있는지, 머리나 다리로 향해 있는지, 아니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향해 있는지, 얼굴과 턱 근육은 이완이 되어있는지, 만약 긴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편안하게 만들려고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호흡 할때 가장 큰 움직임이 느껴지는 부위가 어디인지, 복부인지, 가슴인지 느끼시고 호흡 중 척추가 바닥과 떨어져 변화가 있는지 느껴 보시면 됩니다.

 

글이 매우 길어서 읽기 부담스러우실 수 있는데요 찬찬히 읽어 보시면서 직접 느껴보시면 굉장히 몸을 이완하시는데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실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전에 매일 하고있고 하다보니 편안한 상태로 만드는것 또한 쉬워 졌는데요

저희 치료사 선생님들께서 생각보다 Rhino 선생님은 어깨가 좋다 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요

이 또한 제 몸을 알고 제 몸을 컨트롤 하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운동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우리 쉽게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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